팝스타 또 알몸 시위, 짐바브웨의 세실 죽음에 “알몸으로 살겠다”

입력 2015-08-05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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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의 팝스타 나디아 볼리아노바가 알몸 시위가 화제다.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레쉬닷컴은 3일(현지 시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동물학대 반대 시위에 나선 나디아 볼리아노바를 포착했다.

나디아 볼리아노바가 파격적인 시위에 나서게 된 것은 최근 미국의 치과의사가 짐바브웨의 사자 세실을 죽인 사실에 격분했기 때문이다.

나디아 볼리아노바는 알몸인 상태로 자신의 등에 '나는 동물을 학대하며 사느니 차라리 알몸으로 살겠다(I'd Rather Go Naked Than Let Animal Abusers Live)'라는 문구를 적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평소 시도 때도 없이 충격적인 노출을 감행해온 터라 이번 시위가 얼마나 어필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스럽다.

사진|TOPIC( SPLASH 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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