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당일 첫 공식석상 ‘쿨워터향 폴폴’

입력 2015-08-05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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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남자 송승헌은 말이 없었다.

송승헌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열애설이 터진지 반나절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이날 송승헌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엄정화 서신애 등 주요 출연진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포토월 행사에 임한 후 별다른 멘트 없이 퇴장했다.

앞서 중국의 한 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같은 별장으로 함께 들어갔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송승헌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송승헌이 영화 촬영 이후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유역비와 연락을 통해 좋은 감정을 쌓았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중국 매체의 보도처럼 같이 별장을 들어가 양가 부모님을 만날 정도의 사이는 아니다. 결혼을 준비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해 ‘제3의 사랑’에서 애절한 러브라인을 연기했다. 송승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유역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공개해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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