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CHC전 총알 같은 타구… 3G 만의 안타

입력 2015-08-06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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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7월 최고의 활약을 펼치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회 첫 타석과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3루 땅볼과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강정호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댄 하렌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총알 같은 타구를 때려냈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반응할 수 없을 만큼 빠른 타구였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정호는 후속 타자 닐 워커가 아웃 당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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