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문가영, ‘객주 2015’ 캐스팅…장혁-한채아 돕는다

입력 2015-08-0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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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KBS 새 수목드라마 ‘객주 2015’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되었던 김주영 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전할 예정이다.

극중 문가영은 백정의 딸로 태어나 노비로 팔려 온 조소사(한채아 분)의 교전비로 야무지고 의리가 있고 속 깊은 여장부 ‘월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월이’는 천봉삼(장혁 분)과 조소사(한채아 분)를 돕는 중요한 인물로 원작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드라마 ‘객주2015’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역으로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문가영은 최근 영화 ‘이클립스’에 이어 KBS 드라마 ‘객주2015’까지 연달아 캐스팅 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가영이 출연 하는 KBS ‘객주2015’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ㅣ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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