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0mm’ 동급 최대 전장 임팔라, 대형세단 강자 도전

입력 2015-08-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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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신차, 넓은 실내공간·웅장함 강점

‘동급 최대 전장, 웅장한 스타일과 넓은 실내 공간이 최대 강점’.

쉐보레(Chevrolet)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Impala)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국내 준대형차 시장공략에 나섰다. 임팔라는 1958년 첫 출시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60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 동급 최대 전장, 강인한 스타일 매력적

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클래식 스타일과 쉐보레 패밀리룩이 동시에 적용돼 현대적이고 프리미엄한 스타일로 거듭났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이 주는 압도적인 크기도 매력적이다. 실내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특징적인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했다. 3중 실링 도어와 5.0mm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통해 정숙성을 높였고,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동급 최초로 클러스터 중앙에 위치한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에는 인포메이션 앱을 추가해 차량 기본 정보 및 멀티미디어를 운전자가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 파워풀한 동력 성능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과 동급 최대 토크(26.0kg.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 두 가지로 나뉜다. 3.6리터 직분사 엔진은 캐딜락브랜드의 대형세단 XTS에 적용됐다. 2.5리터 직분사 엔진에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있다. 3.6리터 엔진의 복합연비는 9.2km/l,2.5리터 엔진의 복합연비는 10.5km/l다.


● 첨단 안전 사양 대거 적용

임팔라는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다양한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지능형 어댑티브크루즈 컨트롤, 전방 레이더를 통해 인지된 잠재적인 사고 상황을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으로 경고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과 같은 프리미엄 안전 사양이 기본 사양이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3409∼4191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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