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참여 ‘우연히 봄’, 가온차트 1분기 10위권 진입…신인 유일

입력 2015-08-12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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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떠오르는 아이돌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유주가 참여한 SBS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우연히 봄'은 국내 공인 가온차트 2분기 음원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차트 10위권에서 신인 가수는 유주가 유일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주는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7월의 크리스마스로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여자친구 이름을 일반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만 17세로 해당프로그램 최연소이자 데뷔 7개월차로 최단기간 출연자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유주는 가녀린 몸매와 달리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주는 파워풀한 가창력 뿐만 아니라 음악의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차대세 디바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또한 여자친구의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 역시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다운로드 차트에 20위권 내에 안착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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