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번호 공개에 “한자리 빼고 같은 번호라…” 피해 호소

입력 2015-08-14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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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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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번호 공개에 “한자리 빼고 같은 번호라…” 피해 호소

가수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실제 전화 번호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하지만 이에 따른 피해자도 등장해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14일 한 누리꾼은 SNS에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되자마자 전화가 불통이네요. 한자리 빼고 같은 번호여서 지금 전화를 쓸 수가 없네요. ‘무도가요제’ 때문에 제가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합니까? 제가 보는 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는 거죠? 하하씨가 해주나요? (자이)언티씨가 해주나요? 콜키퍼 문자 온 거 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하다하다 영상전화까지 거는 사람도 있네요. 참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자이언티는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설무대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어 자이언티는 “본 방송이 나간 후까지 받을 수 있으면 받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평창(강원)|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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