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천만 돌파

입력 2015-08-15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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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영화 '암살'이 광복절에 관객 천만을 넘어서며 관심을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30만 3,00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96만 3,61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암살'은 광복절인 15일, 천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하게 됐다. 개봉한지 25일(7월 22일 개봉) 만의 기록.

또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은 이번 해 두 번째 천만, 그리고 역대 16번째 천만 클럽 가입 영화다.

무엇보다 '암살'은 광복절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기쁨을 맛보게 됐다. 영화가 친일파 암살 작전에 나선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이다.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독립군들을 기리는 광복절에 천만 관객을 넘었으니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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