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명수네끼’ 선보여… 몰래카메라 의심?

입력 2015-08-15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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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촬영 도중 놀라워하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파리에서 연속해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을 만나 반가운 듯 했다.

먼 해외 땅에서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달하기 위한 멤버들의 머나먼 여정이 시작됐다.

박명수는 산티아고에 간다면서 외국인 승무원의 친절한 환대에 기가 막힌 듯 했고, 외국인 승무원은 박명수보다 더 한국말을 잘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파리에서 다른 손님이 주문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따라하려고 했지만, 점원의 한국말에 몰카를 의심하면서 일부러 이렇게 한거냐 물었다.

그러나 점원은 한국에서 공부를 했었다면서 박명수의 얼굴만 보고 해피투게더 아니냐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마카롱을 포장해 달라 부탁했고, 점원의 한국말에 운도 좋다면서 괜스레 흐뭇해졌다. 박명수는 이제 마카롱을 음미하면서 비행기에서 세끼 반을 먹고 마카롱까지 총 네 끼를 먹었다며 몸소 ‘명수네끼’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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