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LR “부모님 걱정 안하도록 ‘Beautiful Liar’ 돼 봤다”

입력 2015-08-17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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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빅스의 유닛그룹 LR의 레오와 라비가 선의의 거짓말를 한 경험을 밝혔다.

빅스의 라비와 레오의 유닛 LR은 17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Beautiful Lia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지 물었고 레오는 "부모님께 아픈데 안 아프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라비는 "나도 비슷하다"며 "부모님하고 떨어져 지내다 보니 통화를 자주 하는 편인데, 밤새도록 작업해야하는 날에 '이제 잘거야'라고 말하고 자업을 한 적이 있다"라고 답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MC딩동은 "나 같은 경우에는 결혼할 때 아내에게 '네가 첫사랑이야'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LR의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는 전곡이 자작곡으로 채워졌으며, 동명의 타이틀 곡은 'Beautiful Liar'는 피아노 테마와 스트링, 락의 요소 등이 어우러진 힙합 곡이다.

한편 LR은 17일 자정 미니앨범 'Beautiful Liar'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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