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 보름여 만에 최대치 폭락…우리 증시에 직격탄

입력 2015-08-1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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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폭락, 보름여 만에 최대치 폭락…우리 증시에 직격탄

중국 증시 폭락

중국 증시 폭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 주식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중국 증시는 6% 넘게 폭락했고, 우리 주식시장도 코스피가 반년 만에 1,950선까지 떨어지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15% 내린 3,748.16으로 마감했다.

이 하락폭은 지난 7월 27일 -8.5% 이후 보름여 만에 최대였다.

이는 중국 금융당국이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는 소식을 시장이 악재로 받아들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이다.

중국 증시 폭락으로 우리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는 반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져 1,956.26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700선마저 붕괴되며 3.08% 급락한 699.80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MBN 뉴스 캡처, 중국 증시 폭락 중국 증시 폭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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