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선물은 세븐일레븐에서 사볼까?

입력 2015-08-20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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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지자체 인증 상품과 친환경 상품 위주로 구색을 늘려 총 500여종의 추석상품을 선보인다. 신용카드 제휴 10% 할인, 제휴 포인트 할인 등 최대 40.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무료 택배 등 혜택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19일 경남 함양군을 방문해 정승인 대표와 임창호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우수 농식품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선보이는 함양 특산품은 ‘함양농협 산양산삼엑기스(24만원)’, ‘함양산양삼 두뿌리(10만원)’ 등 총 6종이다.

이밖에도 ‘영광 모싯잎 송편세트(50000원)’, ‘선해보람세트(45000원)’ 등은 전남도지사 인증마크를, ‘정성을가득담은 김세트(30000원)’는 해양수산부 ‘전통식품인증’을 획득한 상품들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평소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국 유명 우수 특산품들을 엄선하여 준비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우수 농식품에 대한 판로확대와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창조경제상품’도 선보여

세븐일레븐은 이번 추석에 창조경제 상품들도 선보인다. 먼저 교통카드와 시계를 합친 신개념 상품인 ‘캐시비 교통시계’를 판매한다. 평범한 손목시계처럼 보이지만 교통카드 기능, 상품결제, 포인트 적립 등의 기능을 구현해 낸 이른바 ‘창조경제’ 상품이다. 가격은 3만9000원부터 5만9000원 사이로, 총 8종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부산창조경제센터를 통해 입점한 ‘고래사’의 어묵 3종 세트도 판매한다. 부산지역 어묵 제조업체인 고래사는 일반 어묵을 고로케, 어묵면 등으로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묵 베이커리 매장을 개설해 ‘중소기업 우수 창조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이밖에도 ‘아이언맨 보조배터리(7만4000원)’, ‘애경 먼로팝아트 세트(2만9900원)’등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상품을 판매한다.


● 다양한 할인 혜택에 무료배송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일부 품목 제외)을 받을 수 있다.

롯데, BC, 현대, 신한 등 신용카드 포인트도 카드사별로 20%에서 최대 100%까지 차감 할인이 가능하다. KT 통신사 제휴카드도 15% 중복할인을 적용할 경우 최대 40.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2+1, 5+1 등 ‘하나 더 증정’ 이벤트도 있다.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 받는 ‘택배상품’ 접수는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9월 23일까지 받는다. ‘일반상품’으로 분류되는 상품들은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도 10월 2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추석 선물세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www.7-eleven.co.kr), 점포 카탈로그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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