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페스티벌 2015,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 진행

입력 2015-08-2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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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헌혈증 모으기에 나선다.

2015 렛츠락의 슬로건인 ‘건강 나눔 사랑’의 일환으로 열리는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은 렛츠락에서 9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매년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그 뜻을 이어간다.

올해 렛츠락에서는 이적, 페퍼톤스, 국카스텐, 딕펑스, 노브레인, 크라잉넛, 장미여관, 짙은, 스탠딩에그, 칵스, 글렌체크, 쏜애플, 술탄오브더디스코, 백아연, 솔루션스, 재주소년, 김사랑, 버즈, 루시아, 로맨틱펀치, 로얄파일럿츠, 박시환, 두번째달, 갤럭시익스프레스, 어쿠스틱콜라보, 바닐라어쿠스틱, 9와숫자들, 슈퍼키드, 안녕바다, 갈릭스, 슈가도넛, 빅포니, 바버렛츠, 피콕, 일락, 리싸, 스무살, 잔나비,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해리빅버튼, W&JAS, 리플렉스, 라이프앤타임, 어쿠루브, 피해의식, 후후, 스윗리벤지, 마이마이까지 총 50개 출연팀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에 관객들은 헌혈을 해서 받은 헌혈증이나 집안에 숨겨져 있는 헌혈증을 렛츠락 공연 당일 적십자 부스에 기부하는 관객은 렛츠락 출연진들의 음반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행사에 기부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 혈액원에 모두 기부되며, 사정이 여의치 않은 혈액관련 질병 환자들에게 돌아간다.

또한 렛츠락 측은 아동들을 위한 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과 아프리카 난민 1인 1생명 살리기 일환으로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또 다른 나눔을 펼친다.

렛츠락은 9월 19일과 20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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