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 일부 지역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군은 22일 경기도 연천, 파주, 김포 지역 및 인천시 강화군 일부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경기도 대피 대상은 연천군 민통선 인접 마을인 중면 횡산, 삼곶리 2개 리와 장남면 4개 리, 백학면 13개 리 등 19개 리 3766명에 해당한다. 또한 파주시는 대성동마을, 통일촌, 해마루촌 주민 329명이며 김포시는 월곶면 용강, 조강, 보구곶리 주민 119명이다.
이번 대피령은 북한이 대북확성기 철거를 요구한 시한에 앞서 이날 4시 반까지 완료됐다. 대북확성기는 경기도 내 연천 4곳, 김포 2곳, 파주 1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일 북한은 우리 측 경기 연천군 28사단 지역에 2차례 포격 도발을 시도했다. 군은 북한군의 도발 원점을 확인한 뒤 자주포로 대응했고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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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