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렌치섹스’ 쓰리썸도 아닌 포썸…관음의 미학 돋보인다

입력 2015-08-2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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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프렌치섹스’ 쓰리썸도 아닌 포썸…관음의 미학 돋보인다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의 뜨거운 밤을 그린 영화 ‘해피프렌치섹스’가 온다.

제68회 칸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시 화제를 모았으며, 세계 최고의 낭만도시 파리와 노르망디의 도빌에서 올로케이션된 우연한 만남과 섹스에 대한 밀당이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펼쳐진 영화 ‘해피프렌치섹스’. 이 영화는 신인감독의 재치 넘치는 연출로 남녀간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아름다운 파리의 골목길 과 카페를 여행하듯 생생히 보여주며 관객들의 관음심리를 자극한다.

극 중 프랑스 파리 최상류층 자제인 부르주아 파리지앵 ‘플로랑’, 까칠한 아메리칸 핫걸 ‘알렉시아’, 우연히 만난 파리에서 사랑의 썸타기를 한다. 충동적으로 떠난 노르망디 여행에서의 잊을 수 없는 포썸, 에펠탑이 보이는 테라스에서의 뜨거운 정사 등이 그려진다. 파리의 아름다운 골목, 에펠탑, 센느강의 야경과 아름다운 노르망디의 해변을 배경으로 펼치는 청춘들의 은밀하고 섹시한 밀당은 관객들의 관음 본능을 자극하며 관심을 불러모은다.

영화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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