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 2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5-08-27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모처럼 멀티히트를 가동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3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려 1루에 출루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이어 추신수는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아드리안 벨트레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 득점까지 했다. 시즌 61번째 득점.

앞서 추신수는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온 것에 비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경기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