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2G 연속 안타 행진… 타율 0.291로 상승

입력 2015-08-27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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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대타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만에 나선 선발 출전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투수 크리스 나베손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강정호는 26일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린데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역시 두 번째 타석까지 0.291로 상승했다.

이후 강정호는 2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클 모스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돼 추가 진루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타선의 중심 앤드류 맥커친은 1회 1타점 2루타와 2회 홈런을 때려내며 두 타석 만에 4타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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