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삼성과 5G 핵심기술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

입력 2015-08-30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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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경기도 분당 종합기술원에 5G 핵심 기술인 ‘초고주파 광대역 밀리미터파’(mmWave) 연구·개발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 사옥에 5G 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대폭 향상된 데이터 송수신 속도와 기지국-단말 간 무선 전송 성능, 도심 지역에서의 초고주파 기술 활용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mmWave 기술은 5G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기존 이동통신에서 주로 사용되는 주파수 대역보다 높은 6GHz 이상의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 보다 넓은 대역폭을 이용해 전송 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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