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신부’ 김빈우 웨딩화보 “밥 한 끼 먹자며 시작된 사랑”

‘10월의 신부’ 김빈우의 아름다운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웨딩 전문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는 8월 28일 결혼을 공식 발표한 배우 김빈우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엘르 브라이드 화보촬영을 통해 김빈우는 “지인을 통해 알고 지낸 지 3년쯤 됐다”며 그의 일반인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또 김빈우는 “이사로 동네 주민이 된 후 ‘밥 한 끼 먹자’ 면서 친해졌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랑은 훈훈한 외모로 김빈우와의 화보촬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으며 “나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다. 지금처럼 때로는 친구 같이, 때로는 연인 같이 사랑하며 살고 싶다”고 말해 촬영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이번 화보촬영에서 슈퍼모델 출신의 우월한 몸매가 드러나는 A라인 드레스, 늘씬한 각선미를 부각시킨 미니 드레스, 더불어 청순함을 표현한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들을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김빈우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엘르 브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