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 개최

입력 2015-08-31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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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림이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하고 연주하는 음악 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가 10월23일부터 11월22일까지 한달간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열린다.

자신만의 색깔 있는 음반은 물론 다양한 음악스펙트럼으로 많은 뮤지션들과 협업을 통해 활동한 하림이 극작가, 샌드아트, 배우, 스크린 영상과 그림자극 등이 조화를 이룬 국내 최초의 음악 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의 음악 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는 ‘평범함의 뼈대, 이야기의 살, 상상력의 색’을 얘기하는 극단 푸른달과 세계의 다양한 악기로 이야기를 전하는 하림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써내려간 곡으로 이루어진 음악, 모래로 표현하는 샌드아트의 아름다움과 빛과 어둠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그림자극으로 이뤄져있다.

또한 감각적인 영상으로 공간의 한계를 무너뜨린 프로젝션 맵핑과 OHP아트(슬라이드 환등기로 사진을 보여주거나 투명 비닐에 자료를 복사한 뒤 빛에 비춰 보여주는 예술), 여러 사람이 하나의 형태를 만드는 섬세한 마임,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녹여내는 인형극까지 다양한 장르와 효과들이 모두 담겨져 있는 음악 인형극이다.

공연 제작사 엔라이브 송남규 대표는 “‘해지는 아프리카’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박진신과 가수 하림의 만남은 물론 배우들과 연주자, 영상과 특수 장비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하이브리드 무경계 음악극”이라며 “장기공연을 준비중인 만큼 그 합을 잘 맞춰 관객들의 마음은 물론 입소문으로 앙코르 장기공연을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음악 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는 31일 오후 2시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전석 4만5000원.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549-5520.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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