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펄즈, 신곡 ‘나쁜 짓’ 게릴라 공연…시민 환호

입력 2015-08-3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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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퍼펄즈(Purfles)가 신곡 ‘나쁜 짓’음원 공개에 앞서 게릴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퍼펄즈는 30일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 30분, 오후 6시에 각각 명동, 대학로, 홍대에서 게릴라 윙카 공연을 펼쳤다.

SBS 개그맨 황영조의 진행으로 시작된 게릴라 공연은 퍼펄즈의 데뷔곡 ‘1,2,3’으로 포문을 열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1,2,3’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퍼펄즈는 관객들에게 “안녕하세요 퍼펄즈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우리는 멤버 모두가 메인보컬이자 메인 댄서이다”라고 실력파 걸그룹이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퍼펄즈는 “어디가지마시고 끝까지 지켜봐주세요”라며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열창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또한 수갑을 이용해 파격적이고 섹시한 안무와 함께 신곡 ‘나쁜 짓’을 선보이며 열띤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퍼펄즈는 오는 9월 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나쁜 짓’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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