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한국, 약체 라오스 상대 다득점 가능성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지는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홈)-라오스(원정)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경기를 대상으로 2팀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6개 이하 복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G조에 속한 한국은 6월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가벼운 첫 걸음을 뗐다. 2015아시안컵 준우승에 이어 2015동아시안컵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은 올해 치른 10차례의 A매치에서 경기당 1.43골을 넣고 0.3골만을 내주는 등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10경기 중 무려 7경기에서 무실점했다는 점은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 참여시 참고할 만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7위의 라오스가 한국을 맞아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의 다득점 가능성이 큰 경기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FIFA 랭킹 177위의 약체 라오스와 경기를 한다”며 “양 팀의 전력차가 큰 만큼, 한국이 라오스를 상대로 몇 골을 넣을 수 있을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13회차는 3일 오후 7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