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윤민수 “아내, 과거 남친들이 준 선물 팔아 생계 유지” 미안함

입력 2015-09-0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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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윤민수가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윤민수는 “너무 어리고 철없을 때 결혼했다”며 과거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윤민수는 “가수로 막 잘 되려던 시기에 입대하면서 벌이가 없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가 전 남자친구들에게 받은 가방 등을 팔아 생계에 보탰다고 하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윤민수는 “철들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며 지난 시간 고생한 아내에게 결혼 10주년 선물로 집을 사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져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윤민수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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