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이수근 욕 댓글, 구글 나서도 다 못 지울 것”

입력 2015-09-04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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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이수근 욕 댓글, 구글 나서도 다 못 지울 것”

방송인 강호동이 물의를 일으켰던 이수근을 디스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 캐스트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이 출연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1회가 방송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신서유기' 멤버들에게 중국 서안에서 펼칠 게임 룰을 설명하면서 "드래곤볼 7개를 모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나 소원이 있다. 인터넷에 있는 내 욕 댓글 좀 찾아서 다 지워달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후 옆에 있던 강호동은 은지원의 옆에 있던 이수근을 지목하며 "네 옆에 있는 사람은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될 정도"라고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중국의 고전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2 '1박 2일 시즌1'의 전 멤버들이 다시 모여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서유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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