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재수사에 “총선 앞두고 박원순 죽이기, 야당 탄압”

입력 2015-09-04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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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재수사에 “총선 앞두고 박원순 죽이기, 야당 탄압”

문재인 박원순 재수사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는 최근 MBC 보도에 대해 “박원순 죽이기”, “야당 탄압”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혐의 처분이라는 판결로 끝난 박원순 시장 아들에 대한 의혹을 MBC가 다시 꺼내 왜곡 편파보도를 했다”며 “이는 내년 총선은 박원순 시장과의 싸움이라고 새누리당에서 주장한 지 단 하루 만에 발생한 일이며 저를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한 적 있는 극단적인 인물이 방문진 이사장으로 선임된 지 열흘만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방통위는 KBS와 MBC 이사직에 공정성과는 거리가 먼 인사를 선임했다. 방통위 인사가 야당을 죽이기 위한 정권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박원순 시장 아들에 대한 병역 의혹을 다시 수사하겠다는 검찰도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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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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