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 김동욱, ‘복면가왕’ 출연…김구라 “뮤지컬배우 TOP3 될 것”

입력 2015-09-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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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 김동욱, ‘복면가왕’ 출연…김구라 “뮤지컬배우 TOP3 될 것”

배우 김동욱이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김동욱은 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광대승천 어릿광대’로 출연하여 ‘금은방 나비부인’에 맞서 대결을 펼쳤다. 그는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풍부한 감성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패널 중 김구라는 “조만간 조승우 엄기준과 뮤지컬 배우 TOP3안에 들 것 같다”며 김동욱의 노래실력에 감탄하였으며, 작곡가 김형석은 “흡사 김광석을 보는 듯한 무대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그는 이미 뮤지컬 배우로서 맹활약 중이다. 김동욱은 8월에 개막한 ‘형제는 용감했다’(제작 ㈜PMC프러덕션) 에서 서울대 출신으로 똑똑하지만 욱하는 성격을 가진 동생 ‘주봉’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배경으로 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감동 스토리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이다.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1666-8662.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PMC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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