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10주년 기념 日라이브 투어 개최

입력 2015-09-07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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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세븐이 오는 10월부터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고베,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5개 도시를 도는 라이브 투어를 결정지었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은 2005년 2월 한류 붐이 일기 이전 일본어 싱글 '光(히카리)'으로 정식 데뷔해 현지 팬들의 주목을 얻었다. 이번 전국 투어는 그의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로 오랫동안 꾸준히 세븐을 응원해 준 현지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븐은 7일 정오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오픈하고,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세븐은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2년 만에 팬미팅을 열고 약 5천 명과 만났다. 당시 세븐은 "팬들은 나와 오랫동안 함께 했고, 또 앞으로도 함께 할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세븐은 지난 6일 첫 뮤지컬 도전 작품 '엘리자벳'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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