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장진영, 냉혹한 야심가로 연기 변신 ‘압도적 카리스마’

입력 2015-09-08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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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배우’ 장진영이 냉혹한 야심가로 연기변신에 나섰다.

10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측은 8일 강석현 역할을 맡은 정진영의 첫 촬영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MBC ‘화정’ 후속으로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다.

극 중 정진영은 상위 1%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강석현 역할을 맡았다. 그 동안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했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차가운 인물로 극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정진영은 첫 촬영부터 냉혹한 야심가 강석현 캐릭터 그 자체였다. 빈틈없이 빗어 올린 헤어스타일과 젠틀한 슈트 차림으로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을 풍겨 향후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차분함 속에 느껴지는 그의 카리스마 눈빛은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스태프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정진영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정진영은 관록의 연기력을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 정진영의 폭발력 넘치는 최고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yt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화려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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