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 19년 만에 방한 “한국에 많은 팬 있는것 알고 있다”

입력 2015-09-08 15: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성훈(오른쪽부터), 김동현, 벤슨 헨더슨, 미르코 크로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크로캅, 19년 만에 방한 “한국에 많은 팬 있는것 알고 있다”

크로캅

크로캅(미르코 필리포비치·크로아티아)이 19년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크로캅은 8일 오전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티켓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추성훈, 김동현, 벤슨 헨더슨과 함께 크로캅이 참석했다.

크로캅은 “과거 1996년 익산이라는 지역에서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한 뒤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면서 “한국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문 파이터로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며 방한 소감을 밝혔다.

크로캅은 2000년대 중반 일본 프라이드에서 뛰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크로캅은 지난 4월 UFC로 복귀해 가브리엘 곤자가와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며 부활을 알렸다.

그의 이번 대회 상대는 UFC 무대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 앤서니 해밀턴(미국) 이다.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은 오는 11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크로캅 크로캅 크로캅 크로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