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사우나복 벗는다…“본질+진정성 찾을 것”

입력 2015-09-08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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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가 7년 만에 새 단장을 한다.

특히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친정 KBS로 복귀하는 전현무가 기존 MC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할 예정이다.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전면적인 개편에 들어간다”며 “10월부터 ‘해피투게더’가 새롭게 시청자 분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포맷의 변화에 대한 고민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해투’ 본연의
색깔을 살리면서 진정성을 찾는 것"이라며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래도록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 11월 첫 방송 이후 게스트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는 토크 예능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 받았다. 2007년부터는 찜질방 소재를 도입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며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새로워진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월부터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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