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느와르 영화 출연? 알고 보니 ‘게임중’…반전 매력 폭소

입력 2015-09-08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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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우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야심한 밤에 I.T 액션느와르. 이기우 작”이라는 글과 함께 상남자 포스를 가득 풍기는 쵤영장에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무언가에 몰두해 있는 정장 차림의 이기우는 마치 거대 범죄 조직의 보스같은 포스를 풍기며 외국배우같은 비주얼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영상 말미 웅장하고 무거운 노래와 대비되는 “푸렌즈팝(게임제목) 쩔 어”라는 빨간 글씨가 등장하며 영상이 끝나 폭소를 자아낸다.

진지한 모습의 이기우는 사실 촬영 대기 시간 중 핸드폰 게임에 열중하고 있던 것. 그의 이런 반전 매력에 네티즌들은 “아 웃겨 완전 귀엽다”, “완전 반전! 예능 나오면 웃길듯”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김하늘, 유인영 주연 ‘여교사’에 유인영의 완벽한 애인 이종찬 역으로 캐스팅,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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