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 역대급 캐스팅…정우성·황정민·주지훈·곽도원 강렬한 조합

입력 2015-09-08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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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CJ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아수라’의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영화 ‘아수라’의 주요 배역에 정우성·황정민·주지훈·곽도원이 결정돼 화제다.

네 명 모두 강한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탄탄한 배우로 이들 조합만으로도 ‘대박’이라는 반응이 일고 있다.

‘아수라’는 범죄액션영화로 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와 축생 사이에 위치하는 ‘아수라도’를 본 따 제목을 붙였다. ‘아수라도’는 끊임없이 전쟁이 발생하고 서로 싸우는 곳으로 ‘아수라’역시 ‘지옥 같은 세상’으로 설정된다.

‘아수라’는 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정우성은 ‘아수라’에서 살기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으로 출연한다.

황정민은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 박성배로 출연해 본격 악당 연기를 보일 예정이다.

주지훈은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박성배의 측근이 되어 일하게 되는 형사 문선모로 출연하고, 곽도원은 박성배의 비리를 파헤치는 특검팀 검사 김차인으로 출연해 지독한 검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한 시나리오 못지 않은 역대급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영화 ‘아수라’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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