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웹드라마 ‘연애세포2’ 출연 “‘로맨스’ 연기보다 훨씬 더 즐거워…”

입력 2015-09-08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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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웹드라마 ‘연애세포2’ 출연 “‘로맨스’ 연기보다 훨씬 더 즐거워…”

연애세포2 김유정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감독 김세훈)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호텔에서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애세포 시즌2'는 김명현 작가의 웹툰 '연애세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연애세포를 은행에 맡겨버린 태준(임슬옹 분)과 태준의 과거 사랑했던 여자 예봄(조보아 분), 자신을 태준의 연애세포라고 소개하는 네비(김유정 분), 태준을 사랑하는 혜리(박은지 분), 예봄의 새로운 사랑 윤환(최영민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 총 12부작 웹드라마다.

앞서 '연애세포'는 지난 2014년 11월 시즌1을 선보이며 오픈 4일 만에 100만 재생을 돌파, 총 재생수 750만 이상을 달성했다. 이후 미주 지역 및 중국 등에 판권이 판매되는가 하면 지난 3월 15일 홍콩에서 극장판이 개봉하며 해외에서까지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활약하는 배우 김유정은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인데 그 속에 판타지 적인 요소도 있다. 볼 때 공감도 하고 편안하고 재밌고 가볍게 볼 수 있다. 그 안에서 깨닫게 되는 것도 많다.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애세포'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연애세포 네비 역할을 맡았는데, 로맨스 연기보다 훨씬 더 즐거웠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생소한 웹드라마라는 분야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연애세포'는 시즌 1부터 현재 시즌2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9월 14일 0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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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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