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진희, 3년만의 방송출연 “남편과 세대차이 못 느껴”

입력 2015-09-08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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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진희, 3년만의 방송출연 “남편과 세대차이 못 느껴”

9월 8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박진희가 탑승, 3년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박진희가 5살 연하 법조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알뜰살뜰한 주부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독신주의자였던 그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부터,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이어 시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며느리이자 주부로서의 삶 등 ‘여배우’가 아닌 한 ‘인간’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박진희는 5살 연하의 남편에게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있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신기하게도 느낀 적이 없다. 다만 결혼 후 처음으로 신랑과 함께 노래방을 간 적이 있는데, 신랑이 빅뱅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불러 놀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법조계에서 일하는 남편과 직업이 달라 특별한 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만나기 전에는 직업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만나 보니 굉장히 합리적이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듬직한 모습이 좋았다”며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 밖에도 이날 ‘택시’에서는 박진희의 딸 모습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육아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소박한 소원을 적어 내는 등 소탈하고 털털한 박진희의 매력에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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