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홍콩 출국에 내연녀 동반설…“명확한 사진 공개해 보라”

입력 2015-09-08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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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동아닷컴DB

서세원 홍콩 출국에 내연녀 동반설…“명확한 사진 공개해 보라”

방송인 서세원이 내연녀와의 홍콩 동반 출국설을 부인했다.

한 매체는 8일 서세원이 묘령의 여성과 함께 홍콩으로 출국했다며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서세원은 또 다른 매체를 통해 “명백한 허위다. 매우 화가 난다. 현재 나는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홍콩에서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오전에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우연히 옆에 서 있는 여자분과 사진을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썼더라”고 반박했다.

또한 서세원은 “정말로 모르는 분이다. 그분이 임산부·노약자 전용 라인에 서는 걸 봤고, 실제로 임산부였던 것으로 기억난다”며 “내가 그분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나, 같이 차에서 내리는 사진 등 여자친구임이 더 명확히 보이는 사진이 있으면 공개해 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매체에 대해 책임을 물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세원 홍콩 출국, 진실은 어디에” “서세원 홍콩 출국, 거짓말 누가 하고 있는 거지” “서세원 홍콩 출국, 믿음이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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