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범죄자알림e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이 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주소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3년 1만 240명이었던 주소지 관리 성범죄자가 지난해 1만 8171명, 올해 6월엔 2만3168명으로 2년 반 만에 2.26배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2013년 623명에서 2015년 6월 현재 1529명으로 245% 증가해 제주도(245%)와 함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경기 242%, 서울 235%, 인천 229% 등으로 높았다.
성범죄자 신상정보공개는 법원이 신상정보 공개선고를 한 성범죄자에 한해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와 아동청소년 보호세대, 학교 등에 우편으로 고지하여 잠재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