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없이 OPS 1.447’ TB 포사이드, AL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5-09-09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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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포사이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내야수 로건 포사이드(28, 탬파베이 레이스)가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개인 통산 첫 번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뛰어난 타격을 한 포사이드가 지난 한 주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포사이드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 나서 22타수 12안타 타율 0.545와 홈런은 없었지만 2루타 5개와 3루타 1개를 때려냈다. OPS가 1.447에 이르렀다.

특히 포사이드는 1일부터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3연전에서 10타수 9안타로 활약했다. 2루타가 4개, 3루타 1개를 기록했고 볼넷도 2개. 12타석에서 11번 출루에 성공했다.

포사이드는 지난 201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부터 탬파베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1루, 2루, 3루, 유격수, 좌익수로 출전했다.

지난해까지는 평균 이하의 타격을 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8일까지 134경기에서 타율 0,287와 15홈런 54타점 출루율 0.361 OPS 0.80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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