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아빠를 부탁해’ 내레이터 발탁…이효리 후임 [공식입장]

입력 2015-09-10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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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소유가 SBS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아빠를 부탁해' 측은 “그동안 내레이션으로 함께 해주신 이효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13일 방영분에는 소유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가 아빠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딸의 마음에 다가가 감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출연진 부녀의 추억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소유는 평소 '아빠를 부탁해' 열렬한 시청자임을 고백하며 “그동안 시청하면서 아빠와의 사이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다. 나도 누군가의 딸인 만큼 네 부녀의 추억들을 가슴 따뜻하게 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소유가 내레이션을 맡은 '아빠를 부탁해'는 13일 오후 4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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