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레스토랑서 맛보는 현지 셰프들의 일품요리

입력 2015-09-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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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중국 특급 셰프들이 요리하는 ‘딤섬@피스트’를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페인, 중국, 태국의 일품요리를 현지 특급 셰프의 솜씨로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이 특급 호텔에서 붐을 이루고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하늘오름 레스토랑에서 스페인의 대표적인 핑거푸드 파타스와 와인, 플라멩고를 함께 즐기는 ‘테이스트 오브 스페인’을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스페인에서 초청한 타파스 전문 셰프 안토니오 무노즈 로페즈가 선보이는 30여종의 타파스와 전통 스페인 요리, 와인과 스페인 전통 음료 샹그리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롤라 플라멩코 공연단의 무용수 트리오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41층 피스트에서 24일까지 중국 셰프가 내놓는 다양한 모양과 맛의 광동식 딤섬을 테마로 한 ‘딤섬@피스트’를 진행한다. 2000가지가 넘는 딤섬 종류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새우 완탕, 중국 광동 지역 스타일의 구운 도너츠, 코코넛 밀크 케이크, 크리스피 두리안 케이크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중국 그랜드 하얏트 베이징 호텔의 중식 ‘메이드 인 차이나’ 셰프를 초빙해 레스토랑 8 누들에서 10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엘리트 트래블러&로랑 페리에로부터 2년 연속 세계 1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두 명의 셰프가 방한해 점심과 저녁 시그니처 메뉴와 주말 저녁 뷔페를 진행하고, 이들에게 직접 정통 중국 음식을 배워 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운영한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태국 방콕 콘래드 방콕의 셰프를 초청해 ‘타이 딜라이트’ 프로모션을 13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콘래드 방콕의 셰프가 제스트의 오픈 키친과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서 동양꿍, 팟타이 푸팟퐁커리부터 쏨땀, 얌운센, 그린 커리, 태국식 생선찜, 망고와 코코넛 디저트 등 다양한 태국 요리를 선보인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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