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3주 아웃

입력 2015-09-1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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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4)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메스의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사니타스 라 모랄레하 병원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하메스의 왼쪽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하메스는 지난 8일 열린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나서 상대 선수 카를로스 로바톤과 충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의 복귀가 회복 속도에 달렸다고 했지만 3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르카는 하메스가 오는 10월 5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하메스는 지난 시즌 46경기 17골로 기대에 충족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하메스는 올 시즌에도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만큼 레알 마드리드에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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