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곽시양, 첫 만남에 손 ‘덥석’…김소연 “세상이 달라보여”

입력 2015-09-11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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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곽시양이 첫 만남에 김소연의 손을 잡으며 과감한 스킨십으로 김소연을 리드했다.

집 앞 산책을 하며 나란히 걷던 곽시양♥김소연. 아직 첫 만남의 어색하고 쑥스러운 기운에 김소연이 곽시양과 살짝 거리를 두고 걷자 곽시양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결혼했는데 떨어져서 걷는 거 아니다”라고 하며 갑자기 김소연의 손을 덥석 잡는다.

곽시양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부끄러워하던 김소연도 싫지 않은 듯 손을 맡기더니 이내 “세상이 달라보여!!” 라고 속내를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곽시양♥김소연을 알아본 시민들이 환호하자 곽시양이 “우리 결혼했어요!” 라고 큰 소리로 당당하게 자랑했고, 이에 김소연도 “제 남편이에요” 라고 수줍게 자랑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하남 답지 않게 박력 넘치는 곽시양과 수줍은 소녀 같지만 솔직하게 할 말 다 하는 김소연의 설레는 데이트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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