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용녀가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용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용녀는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과 함께 부친의 묘를 찾았다. 그의 부친은 15년 전 사망했고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이용녀는 세 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용녀는 아버지의 묘를 바라보며 “정말 행복하다. 아버지의 딸이라서. 예쁘게 살겠다. 엄마도 잘 모시겠다”라고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