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핫한 청춘들 대거 집합…싱그러운 드라마 예고

입력 2015-09-1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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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이 ‘무림학교’ 무림청춘 4인방으로 캐스팅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 캠퍼스에서 서로 부딪히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현우는 톱 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 윤시우 역을 맡았다. 홍빈은 중국 최대 기업 상해그룹의 아들 왕치앙으로 분해 이현우와 '무림학교' 양대 산맥이 된다. 거만함과 까칠함으로는 한국 가요계의 1인자인 윤시우와 부유한 집안의 철부지 사고뭉치로 자란 왕치앙은 특별 입학 동기생으로 룸메이트가 돼 좌충우돌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서예지는 맹인 아버지를 봉양하는 생활력 강한 처녀가장으로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입학한 심순덕 역, 정유진은 무림학교 총장의 딸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에이스 황선아 역을 맡았다. 뛰어난 생활력과 정의감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특별입학생 윤시우, 왕치앙과 함께 무림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풋풋한 로맨스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무림학교’가 지향하는 청춘들의 성장담을 그려나가기 위해 20대 배우들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신선한 연기로 무림 청춘의 싱그러운 색채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이소연 PD가 제작한다. 2016년 1월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키이스트, SH홀딩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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