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시구 효민, 바운드 없이 완벽 피칭… “정말 잘했다”

입력 2015-09-14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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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와 시구 효민, 바운드 없이 완벽 피칭… “정말 잘했다”

강정호와 시구 효민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시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정호 선수의 성공을 기원했다.

효민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시구를 했다.

이날 효민은 포수로 앉은 강정호(28·피츠버그)까지 바운드 없이 날아가는 깔끔한 피칭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시구 뒤 “마운드에서 내려오니 강정호 선수가 ‘정말 잘했다’며 칭찬해 주셨다. 관중석에서도 박수를 보내주셔서 기뻤다”면서 “경기 전 강정호 선수가 캐치볼을 함께 해 주셨는데, 그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이어 “던질 때 표정관리도 해야 하는데 오늘은 피칭에만 신경썼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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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효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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