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지급일 관심 폭증, 박 대통령 “근로장려금 잘 챙겨주기 바란다”

입력 2015-09-15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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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근로장려금 제도는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에 따라 산정 후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이다.

근로장려금 지급 신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근로장려금 지급일 신청 기한이 지나더라도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산정액의 90%밖에 받지 못한다.

정부는 근로장려금 지급일의 윤곽이 잡힘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심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로서는 추석 명절인 이달 27일 이전이 유력한 근로 장려금 지급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추석을 맞아 열리는 '한가위 스페셜링크 할인행사'가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근로장려금, 추석자금, 공사대금이나 밀린 임금 등도 추석 전에 제대로 지급되는지 현장에서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석민생대책을 통해 서민·중소기업에게 힘을 주고 취약계층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반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라”는 말과 함께 이 같은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근로장려금은 지급일이 결정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이메일 주소 혹은 우편으로 근로장려금 결정 통지가 되며, 그 후에 신청 계좌로 입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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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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