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15’ 홍보대사 써니 “평소 애니메이션에 관심 많아” 위촉 소감

입력 2015-09-17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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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BIAF2015’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써니는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5) 공식기자회견에서 영화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그는 “평소에도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국내 유일의 페스티벌에 홍보대사가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학생 영화제에서 이번에는 일반 경쟁 영화제로 발전했다고 들었다. 그런 만큼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2012)에서 미란다 역, ‘리오 2’(2014)에서 쥬엘 역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등 애니메이션과 인연이 깊다. 그는 이러한 관심의 연장선상으로 이번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동참하게 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기존 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나아가 학생을 포함한 일반경쟁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변모한다.

이번 영화제는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그리고 온라인으로 경쟁 분야를 세분화하고 본격적인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개최된다. 특히 온라인 경쟁에 오른 15편의 작품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 온라인 심사위원과 누리꾼들의 투표를 합산해 시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통해 35개국 160편의 작품들이 3개 극장 6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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