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 김지웅·김경록 “뮤지컬 데뷔, 행복하다”

입력 2015-09-17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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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 김지웅·김경록 “뮤지컬 데뷔, 행복하다”

뮤지컬 ‘무한동력’으로 데뷔를 하게 된 김지웅과 김경록이 소감을 전했다.

김지웅과 김경록은 1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TOM1관에서 열린 뮤지컬 ‘무한동력’(연출 박희순)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데뷔를 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극 중 ‘한수동’역을 맡게 된 김지웅은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형들과 누나들의 조언과 연기하시는 모습에 배우고 있다. 또한 수동이를 통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경록 역시 “입시한 지 작년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연출님과 작곡가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 매순간 배우고 있고요. 멋있는 분들과 해서 행복하다. 누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의 하숙집에 모여든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배우 박희순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며 박영수 박정원 이상이 김태한 이한밀 허규 이강욱 유제윤 박란주 함연지 안은진 김다혜 김지웅 김경록 등이 출연한다. 9월 4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대학로TOM 1관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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