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연, 곽시양과 첫날밤 “침대가 하나야!” 멘붕

입력 2015-09-18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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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김소연, 곽시양과 첫날밤 “침대가 하나야!” 멘붕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김소연과 곽시양이 신혼 첫날밤을 맞으며 어색한 긴장감에 사로잡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늦은 밤, 잠자리에 들기 위해 곽시양이 먼저 씻으러 들어간 사이 김소연은 침대 주위를 서성이며 안절부절못하다가 이내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미 사위의 모습을 인터넷으로 확인한 김소연의 어머니는 “사위가 미남이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김소연도 기다렸다는 듯이 “키도 어마어마하다”, “성격도 좋다”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친언니와 통화를 하며 “침대가 하나다”라고 걱정을 토로한 김소연은 언니가 “그럼 침대가 하나지”라고 당연하게 맞받아치자 더욱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은 쑥스러움을 없애기 위해 맥주에게 도와달라며 SOS를 치는 엉뚱 행동을 보여 곽시양을 폭소하게 했다.

긴장감 100% 설레는 시소 커플의 첫날밤은 19일 토요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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