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살아 움직이는 ‘유정선배’와 혼연일체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

입력 2015-09-18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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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대본 리딩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대본리딩 현장 공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치인트'를 이끌 이윤정 감독, 김남희 작가, 고선희 작가를 비롯해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박민지(장보라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갈 배우 23명과 약 20명의 스태프들이 모였다.

모인 배우들을 한데 모아 보니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 각자의 배역과 혼연일체 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정과 이미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박해진은 물론, 김고은은 극중 홍설의 염색머리를 그대로 재연했다.

특히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해진과 김고은은 대사를 서로 건넬 때마다 꾸준히 눈을 맞추고 호흡했으며, 공주용 역의 김기방과 허윤섭 역의 이우동은 마치 진짜 촬영에 들어간 듯 실감 나는 브로맨스 연기를 펼쳐 리딩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갔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2월 tvN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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