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별·쌈디·성지루… 대반전의 역습 ‘이래서 본다’

입력 2015-09-20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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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별·쌈디·성지루… 대반전의 역습 ‘이래서 본다’


복면가왕 별·쌈디·성지루… 대반전의 역습 ‘이래서 본다’
역시 역대급 무대였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카멜레온 보컬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고 매력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했다.
1라운드 첫번째 듀엣곡 대결은 ‘캐리비안의 해적’과 ‘십오야 밝은 둥근달’이었다. 두 복면가수는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를 구성진 목소리로 소화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둥근달이 해적을 67-32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해적은 29년차 명품배우 성지루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했다. 성지루는 “사춘기의 애들에게 아빠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들겄네’의 듀엣곡 대결이었다. 두 복면가수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판정단에게 감동을 줬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50-49 한표차로 단풍이 립스틱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립스틱은 연예인 김정민의 추측대로 별로 밝혀졌다. 별은 “아이가 두 돌이 지났다”며 “남편 하하만 미리 정체를 알고 있었는데 남편의 응원때문에 자신있게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1라운드 세번째 듀엣곡 대결은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였다. 두 복면가수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선사했다.
연예인 판정단 김형석과 김종서는 “고추잠자리는 세월의 연륜이 만들어낸 목소리로 트로트가수다”고 예측했고 누리꾼들 역시 트로트 가수 최진희를 유력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투표결과 고추잠자리가 황금박쥐를 51-48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 무대를 선사하며 가면을 벗은 황금박쥐는 데뷔 30년을 맞은 하이틴 스타 김승진으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김승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앨범발매가 늦어져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코스모스’와 ‘허수아비’의 듀엣곡 대결이었다. 두 가수는 김현철의 ‘그대니까요’를 진짜 연인같은 완벽한 하모니로 노래를 불러 판정단의 큰 박수를 받았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코스모스가 허수아비를 60-39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허수아비는 래퍼 쌈디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출연신청을 자진해서 했다는 쌈디는 “랩을 하지만 음악장르는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 목소리를 맞추길 바랐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서운해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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